노동·산재센터CASE ANALYSIS
노동·산재 사건의 핵심 쟁점과 판결 동향을 노동·산재 전담 변호사가 분석합니다.
대법원은 프리랜서로 계약했더라도 실제 근로자로 인정되고 2년 이상 근무해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됐다면, 같은 사업장에서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임금체계가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채용 방식이 달랐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프리랜서 보수 기준만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입니다.
로펌 해외 사무소에서 근무한 변호사와 직원이 본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근로자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법원은 독립 채산제(별산제) 운영을 주장하며 임금 지급을 거부한 로펌의 항소를 기각하고, 서면 계약과 직접 급여 지급 등 실질적 지휘·감독 관계를 근거로 수억 원의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업무 PT 시연 다음 날 뇌출혈로 사망한 근로자에 대해 법원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단기간 또는 만성적인 과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장기간의 당뇨·고혈압 등 개인적 요인이 사망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습니다.